소망 없는 불행 리뷰
소망 없는 불행(저자 페터한트케)을 읽고 하루종일 웬종일 마음이 먹먹했다 지금도 그렇고 이렇게 쓰고쓴 슬픔이 있을까 절여진다고 해야하나 작가의 마음이 꾹꾹 담긴 미쳐버린 공허함 그럼에도 잊고 싶지 않아서 모든 기억들과 감정들 하나하나를 추억하며 위로하며 되새기며 본인이 할 수 있는 글쓰기를 통해서 제곧내 (제목이 곧 내용인) 소망 없는 불행을 보여주었다 그 당시에 사용했던 글쓰기가 아니라 전위적인 본인만의 스타일을 살린 글쓰기를 활용했다고 하는데 책 읽기 걸음마를 막 시작한 단계라서 어느 부분이 그 시대와 다른지 알 수는 없었다 만약 본인이 어느정도 문학의 즐거움을 안다면 그 당시 시대와 전위적인 글의 차이점을 비교해 가며 읽는 즐거움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이야기는 저자 페터 한트케의 어머니의 가정부..
2023.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