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덴브로크 가의 사람들, 리뷰
부덴브로크, 독일 어느 지역의 상인집안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 4대를 거친 길고 슴슴한 평일 장편드라마 같은 소설책이다. 먼저 밍밍한 간의 음식을 싫어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이 책은 매우 균형이 잘잡힌 슴슴한 한식과 같이 느껴졌다. 주인공 4대를 거쳐 그들은 점점 몰락해간다. 글의 이해를 위한 마지막 작품해설에서 그것은 순진함 종교 철학 예술로서 쇼펜하우어의 무엇을 따라간다고 한다. 다 읽고나서 다 죽고 다 흩어지고 끝에서 명언을 주지는 않지만 어떤 티비 작품을 볼때 줄거리보다 감독의 연출, 배우의 연기력을 중시하는 사람들은 더 맛깔나게 책을 머리에 때려 넣을 수 있을 것이다. 한마디로 재미있다 줄거리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회의적임은 지울 수가 없다 주인공의 성숙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역경을 딛고 일어..
2024.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