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의 보금자리, 무무를 읽고
이반 투르게네프의 작품 귀족의 보금자리와 무무. 읽고나서 블로그 소재거리 삼아 리뷰를 작성하려고 하는데, 이 작품들은 줄거리보다 그때그때의 상황 묘사와 등장인물들의 감정표현, 섬세한 장면들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영화를 보는 것처럼 인물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건네주었으며 작품 속 인물들에 대한 애정은 점점 쌓이게 되었다. 라베르츠키의 슬로브주의적 이상주의는 우리나라의 정서와 비슷하게 느껴졌다. (책 리뷰니까 세계정세는 잠깐 코로나 거리두기를 하겠다) 필자 또한 한민족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서구주의적 사상을 그대로 가져오기 보다는 우리나라에 알맞게 좋은 영향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왔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한다, 그러므로 라베르츠키와 비슷한 궤를 이루고 있지 않나 싶다. (라베르츠키..
2023.12.19